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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 건강

줄어드는 머리숱이 고민이라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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줄어드는 머리카락, 가르마만 바꿔도 해결된다?

출산 후 많은 여성들이 겪는 고민 중 하나는 바로 탈모입니다.

원래 머리숱이 많았다 하더라도 출산 후에는 앞머리가 빠지는 경험을 하게 되는데요, 이를 해결하기 위해 많은 분들이 선택하는 방법 중 하나가 바로 '가르마'를 바꾸는 것입니다.

왼쪽으로 탔던 가르마를 오른쪽으로 바꾸는 것만으로도 머리숱이 늘어나는 효과를 볼 수 있다고 하는데, 가르마와 머리숱 사이에는 어떤 연관성이 있는 걸까요?

 

가르마와 머리숱의 상관관계

오랜 시간 한 방향으로 가르마를 타면 특정 부위가 지속적으로 노출되고 압박을 받게 됩니다. 

이로 인해 해당 부위의 모발이 약해지고 결국 머리숱이 줄어들게 되는 것이죠. 

주기적으로 가르마를 바꿔주면 이러한 문제를 예방하고 두피 건강을 개선할 수 있습니다. 

매일 왼쪽으로 가르마를 탔다면 일주일에 한 번씩은 오른쪽으로 가르마를 바꿔주는 식입니다.

이렇게 하면 특정 부위에 가해지는 압력이 분산되어 모발이 약해지는 것을 방지할 수 있습니다.

머리숱이 적은 경우에는 일자 가르마보다는 지그재그로 가르마를 타는 것이 더욱 풍성해 보이는 효과를 줍니다. 

일자 가르마는 가르마 부분이 비어 보일 수 있지만, 지그재그 가르마는 모발이 자연스럽게 흩어져 있어 더욱 볼륨감 있어 보입니다.

 

 

머리 감을 때는 시원한 물로!

날씨가 추워지면서 샤워할 때 물의 온도도 점점 높아지고 있지 않으신가요?

하지만 두피와 모발 건강을 위해서는 따뜻한 물보다는 미온수보다 조금 더 차가운 물이 좋습니다.

깔끔한 두피와 풍성한 모발을 유지하고 싶다면 머리 관리 팁은 바로 미온수보다 조금 더 차가운 물로 머리를 감는 것입니다.

뜨거운 물은 두피의 큐티클 층과 단백질을 손상시켜 모발을 약하게 만들 수 있습니다. 

하지만 시원한 물은 두피의 혈액순환을 촉진하고 모근을 수축시켜 모발을 건강하게 유지하는 데 도움을 줍니다.

두피도 머리카락이 있는 피부이기에 피부의 모공관리하듯 두피의 모근관리 방법은 같습니다. 

시원한 물로 머리를 감으면 정신도 번쩍 들고 상쾌한 기분 전환에도 도움이 됩니다.

 

 

샴푸 전 빗질로 두피와 모발 관리하기

두피와 모발 관리에 가장 쉽게 따라 할 수 있는 방법 중 하나는 바로 샴푸 전 빗질입니다.

샴푸를 하기 전에 브러시로 머리를 빗어주면 모발과 각질을 정리해 주고, 샴푸의 유효 성분이 더욱 잘 작용할 수 있도록 도와줍니다.

빗질을 할 때는 모발이 난 방향이 아닌 뿌리 반대 방향으로 털어주듯이 빗질을 해야 합니다.

이렇게 하면 두피에 쌓인 노폐물과 각질을 제거할 수 있고, 모발에 볼륨감을 더해줄 수 있습니다.

빗은 꼬리빗처럼 촘촘한 빗보다는 패들 브러시 같은 타입이 좋습니다.

패들 브러시는 넓은 면적으로 두피를 자극하지 않으면서도 뿌리의 볼륨을 주면서 둥글게 포물선을 그리듯 브러싱 합니다.

부드러운 브러싱은  두피와 모발 건강에 모두 좋아 모발을 풍성하게 만들어줍니다.

 

 

가르마 바꾸기, 시원한 물로 머리 감기, 샴푸 전 빗질하기 등의 간단한 방법으로도 두피와 모발 건강을 지킬 수 있습니다.

줄어드는 머리카락이 고민이라면 지금 바로 실천해 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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