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26년의 오랜 경력의 헤어스타일리스트로 고객님들께 헤어스타일의 근본인 건강한 두피부터 탄력 있는 모발까지 유지하는 정보와 아름다운 스타일을 만드는 홈케어 팁들을 알려드리려고 합니다.
고객님들은 본인의 피부톤은 알지만 두피타입은 잘 모르시는 것 같아요. 아신다고 해도 클렌징으로 쓰는 샴푸정도로 관리하셨을 겁니다.
저도 샵에서 건조한 계절 각질이 떨어진다고 비듬샴푸를 쓰고 더 민감해지는 분들을 종종 보게 됩니다.
피부가 이렇게 건조하게 각질까지 생기게 된다면 로션이든 오일이든 크림이든 보습제를 쓸 텐데 두피는 각질을 떼내려는 강한 샴푸만 찾으십니다.
원래 두피는 회백색의 피부톤보다 훨씬 더 밝고 밝은 피부톤이어야 합니다.
두피색이 피부색보다 더 붉거나 어둡게 됐다면 대부분 간지럽다고 긁어 상처가 생기고 피부층이 두꺼워지거나 어두워지는 경우가 많습니다.
스트레스를 받아 열이나고 모근은 벌어지고 혈관이 부어 붉어지고 잠을 제대로 못 자서 이상증세로 반점처럼 생기거나 다이어트나 기름진 식습관으로 또는 호르몬의 이상으로 염증이 생기거나 할 수도 있습니다.
피부에 생길수있는 모든 반응은 두피에도 생길 수 있습니다.
피부엔 염증 하나에도 병원을 가서 짜고 소독하고 균에 노출되지 않게 패치를 붙이지만 두피는 손톱으로 긁어서 더 번져 착색되어 오시는 경우를 많이 보게 됩니다.
이렇게 되면 고객님의 스타일은 잡아드리기 어려워집니다.
두피도 머리카락에 가려져있을 뿐 피부이기에 피부에 일어나는 모든 증상들은 두피에도 일어납니다.
피부는 25세부터 노화된다고 알고 계시는 것처럼 두피도 노화가 진행됩니다.
그러나 두피는 머리카락이 빠지고, 붉어지고, 가렵고 각질이 생겨야 그때부터 신경이 쓰는 건 치료이지 관리가 아닙니다.
이때부터 신경 쓰는 건 예전처럼 되는 게 아니라 완화시켜 유지하는 정도입니다.
피부는 매일 관리하면서도 노화됨을 인지하고 유지하기 위해 매일 루틴화된 관리를 하시죠?
그러나 두피는 그렇게 하지 않으면서도 샴푸 하나로 관리되길 바라시는 건 욕심입니다.
샵에서 고객님께
"두피관리하면 얼마나 가요?"
"해도 그때뿐이고 얼마 안 가던데"
라는 말을 자주 듣곤 합니다.
피부는 피부관리실도 피부과도 가고 집에서 홈케어 꾸준히 하면서도 50대 부피가 20대처럼 바꾸지 않음을 알고 계시면서도 유지를 위해 늘 루틴화 관리를 합니다.
두피관리도 마찬가지입니다.
두피관리는 시작하면 숱이 많아지게 다시 나는 게 아니라 더 이상 진행되지 않게 문제 있는 부분은 개선이 될 수 있게 도움을 주는 겁니다.
관리를 시작하면서 머리카락이 빠지고 솜털 같은 머리카락이 다시 자라 굵어지고 손가락으로 핸들링할 수 있는 길이가 되어 스타일을 만들게 머리카락이 관리되는 기간이 최소 6개월이 걸립니다.
이것도 홈케어를 피부처럼 두피타입별 여러 가지의 제품을 매일 루틴화된 습관처럼 하는 조건이 바탕으로 되었을 때 기준입니다.
고객님들 중에는 본인의 두피의 타입을 잘 모르시는 분도 많습니다.
"저는 피부는 건성인데 두피는 지루성이에요"
"저는 피부는 괜찮은데 두피만 예민해요"
하는 분들 중에 머리카락이 가늘고 힘없이 쳐진 분들이 많은데 두피관리가 잘 되지 않아 얇아진 분들이 대부분입니다.
잘못된 습관으로 두피는 예민해지기도 건조해지기도 과도하게 피지를 만들어 지루성으로 바꾸기도 합니다.
건강한 두피의 모발은 피지 1g에 가라앉지 않지만 얇고 가늘어져 쳐지지는 모발은 아무리 띄워도 가라 않습니다.
건조한 두피는 두피를 보호하기 위해 과도한 피지를 만들기도 합니다.
피부에 수분팩을 하듯 건조한 두피에도 두피전용 두피팩을 사용하 기는 게 좋습니다.
피부에 민감해지는 것을 진정시키고, 열감 있는 피부에 열감을 떨어뜨리고 , 모공이 벌어지지 않게, 건조해지지 않게, 염증이 생기면 짜고 소독하고 연고 바르고 흉이지지 않게 패치를 붙이고 ,... 피부에 해야 하는 모든 행동들이 두피에도 필요합니다.
피부엔 모공이 벌어질까 봐 미온수 세안에 마지막 헹구는 물은 찬물로 세안하고 샴푸 할 땐 뜨거운 물을 사용하시죠? 스킨, 로션, 에센스, 앰플, 세럼, 크림, 팩 종류별로 바르면서도 겨울에 건조할까 봐 히터도 안 켠다는데 두피엔 매일 뜨거운 드라이를 사용하시죠?
야외 할 동시 피부에 선크림은 바르지만 두피는 방치되어 화상을 입기도 합니다.
노화방지를 위해 어려 보이려고 얼굴엔 주름개선과 피부 탄력을 위하여 매일 피부타입별 여러 가지 순서대로 제품을 바르고 갈바닉기계도 쓰고 관리실도 병원도 주기적으로 가지만 두피는 관리되지 못하여 노화가 빨리 진행됩니다.
두피의 탄력이 떨어지면 살성이 쳐지고 피부로 연결되어 피부도 쳐지게 되고 주름이 지게 되는 겁니다.
지금 피부에 사용하는 루틴화된 습관들도 두피에도 적용해 건강하고 탄력적인 두피가 될 수 있도록 해주셔야 합니다.
오랫동안 고객님의 아름다운 스타일을 만들어야 하는 디자이너로써 두피부터 관리하고 건강한 머릿결을 가지고 계셔야 원하는 스타일을 만들어 드리는데 도움을 드릴 수 있습니다.
루틴화된 홈케어로 두피케어 관리가 필요합니다.
건강한 두피에 건강한 모발로 고객님의 아름다운 스타일 만들어 드리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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